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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이정도라면 만화의 영화화 만세네!


너무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너무 잘 살려줘서 좋았다. 

원래는 더 아저씨같은 캐릭이지만. 주지훈의 캐릭이 더 젊고 재밌고 잘자란 도련님 티를 내주어 좋았고. 
'링위의 아이돌' 보다는 남자다운 외모였지만. 어리지만 싸나이!를 잘 살린 유아인 캐릭도 좋았고.
뭐 경호원씨는 뭐 그냥 원작보다 조금더 좋았다. 경호원씨는 너무 덩치가 컸는데. 이분이 훨씬 귀여웠다는... 

'마성의 게이' 캐릭을 어떻게 소화할지가 궁금했는데, 한국애들이 생각하는 '마성의 게이'
캐릭터에 잘 맞추어 바꾼 점이 돋보였다. 김재욱씨. 훗 one and only! 한 존재를 잘 만들어주셨어.


사실 요시나가 후미 의 캐릭터중 게이 캐릭터는  대표적으로 슬램덩크의 안경선배 성격일 것같은 주인공과 
난 너무 멋져! 라며 조금은 왕자님 끼가 있으나 (행동이나 외모, 환경등에서) 소탈한 캐릭터가 대표아닐까? 

' 마성의 게이'는 역시 '안경선배' 타입이다. 성실하고 성격좋고 잘난척 하지 않는 동양적인 매력을 지닌 
이런 취향이.. 영화에 그대로 나왔을때  일반 관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싶었는데.
한국사람들이 보통 게이 하면 연상하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뭔가. 더 대중에게는 접근하기 쉬운 선택이다.


(사실 이 포스터가 더 마음에 드는데 클로즈업이 아니라서 캐릭터 살리기는 좀 떨어졌겠지)

케잌의 마법같은 달콤함과 화려함, 그리고 멋진 캐릭터들.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들.
만약 앤티크가 케잌과 주연, 조연들의 화려함 만을 노렸다면. 나는 eye candy 한마디만 던졌을거다. 
그런데  이영화는 정말 '제대로' 만들었다. 원작의 '그' 이야기가 없다면 앤티크도 없다라고 생각할 만큼
eye candy로 그칠 뻔한 케이크가, 영혼을 달래는 케이크가 되게 한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었던 이야기를
너무나 잘 살려주었기에.

캐릭을 너무 잘살려준 김창완 아저씨와 형사씨.
그리고 의외였지만 - 실제보다 미인이고, 화려한 캐릭터 라서- 캐릭의 빛을 내준 이휘향씨도 정말 좋았다. 
앤디..  씨랬나.. 너무 잘 했지만. 마지막 가기전에 확 캐릭이 밉게 만들어서 생략. 확 손모가질... 큼큼;;

중간에 화려한 조연은... 세상에.. 이영진, 김민선씨에 이르러서는 나도 모르게
"그 이쁘니들을 내버려 두고 아무리 마성의 게이라지만 커플이 되면 넌 정말 무서운 놈이다!" 라고 외쳤다.
영진씨 민선씨 영화든 티비든 cf든 많이나와주삼!

아아 좋았다. 또 보고 싶다. 소장하고 싶다.
무엇이 더 필요하지?
아! 케이크! 티라미슈와, 딸기 무스케이크가 완전 먹고 싶어졌다. 보고나서.
그럼 금자씨가 만든 딸기 무스케이크 먹어야겠네 이러면서 하하하.
(진짜 쇼트 딸기 무스케이크 내일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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